Q&A) 마20:16절에 나오는 '먼저'와 '나중'의 의미가 무엇인가요?(이진일목사) (2024)

Q/A

Q&A) 마20:16절에 나오는 '먼저'와 '나중'의 의미가 무엇인가요?(이진일목사)

이웃추가

Q :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20:16)에서 먼저나중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A : 마태복음 20:1-16의 비유에서 나중 된 자는 오후5(11)에 와서 한 시간 일하고 한 데나리온 받은 품꾼들을 말하고, 먼저 된 자는 오전7(이른 아침), 오전9(삼시), 12(육시), 오후3(9)에 온 품꾼들을 말합니다. 나중 된 품꾼이 먼저 되고, 먼저 된 품꾼이 나중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먼저와 나중을 시간적인 순서로 이해를 합니다. 먼저 내가 신앙의 길로 들어왔지만, 나중에 신앙의 길에 들어온 초신자에게 밀렸다는 식으로 시간적인 순서로 먼저 된 자와 나중 된 자를 해석합니다.

그러나 먼저 된 자와 나중 된 자는 단순히 믿음의 시간적인 순서를 보여 주는 말씀이 아닙니다.'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라는 동일한 말씀을 기록한 마태복음 19장과 누가복음 13장을 통하여 이에 대한 답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마태복음 19장과 누가복음 13장을 통하여 먼저와 나중의 정확한 뜻을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19:30)는 구절은 마20:16과 동일한 말씀입니다. 마태복음 1930절과 2016절은 연속성이 있는 내용입니다. 따라서 마태복음 1930절의 내용을 살펴보면 마태복음 2016절의 뜻을 더 잘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마태복음 1930절은 1916절로부터 30절까지가 한 단락입니다. 16절부터 29절까지의 스토리를 요약한 결론이 1930절입니다. 16절로부터 29절까지의 내용은, 부자 청년이 예수님을 찾아왔다가 다 버리고 주님을 따르라는 예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고 떠나 버리게 됩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너무나 어렵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우리는 다 버리고 주님을 따랐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어진 결론적인 말씀이 마태복음 1930절입니다. 그러면, 이 스토리를 종합해 보면, 먼저 된 자는 부자 청년입니다. 부자 청년은 구약의 율법을 배웠고 익힌 특권을 소유한 자였습니다. 자신은 십계명을 다 지켰다고 말하였습니다. 하나님과 구약의 율법, 성경을 먼저 접한 자였습니다. 먼저 된 자였습니다. 그러나 부자 청년은 예수님을 따르기를 거부하였습니다. 부자 청년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였습니다.

그리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는 27~29절에 나오듯이 자기의 소유를 다 버리고 주님을 따른 베드로를 포함한 제자들입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믿은 자들입니다.

마태복음 1916~30절을 통하여 우리는 먼저 된 자와 나중 된 자라고 했을 때, 먼저와 나중이 단순히 신앙의 시간적인 순서를 가리키는 것이 아님을 알 수가 있습니다. 신앙의 시간적인 순서를 가리킨다면, 부자청년이나 베드로나 똑같은 신앙인이데, 부자 청년이 현재는 신앙에 있어서 조금 뒤쳐져 있었을 뿐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태복음 1925'제자들이 듣고 몹시 놀라 이르되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라고 부자청년과 구원의 문제를 직결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는 부자와 부자 청년을 동일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따르지 않고 예수님을 거부하였기에 부자 청년은 결론적으로 믿음이 없는, 주님을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 반면 베드로는 주님을 구주로 믿는 구원 얻은 백성입니다.

이런 차원에서 보면, 먼저와 나중은 먼저 믿은 신앙의 시간 차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신앙의 유무, 신자와 불신자를 가름하는 표현이라는 사실입니다. 신앙의 시간적인 순서가 아니라 신자와 불신자를 가름하는 가늠자라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확증하기 위하여 누가복음 13장을 보아야 합니다. 누가복음 1330절도 마태복음 2016, 마태복음 1930절과 똑같은 내용의 말씀입니다. '보라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 하시더라' 누가복음 1330절도 1322절에서 29절까지의 결론입니다.

이 본문의 내용도 개략적으로 설명하자면,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적고 못 들어가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집 주인이 문을 닫은 후에 와서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집 주인은 그 문을 열어 주지 않는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고 너희는 밖에 쫓겨나 슬피 울며 이를 갈 것이다'는 말씀의 결론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도 있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도 있느니라'입니다.

이 본문에서 먼저 된 자와 먼저 될 자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가 누구인가 하면, 좁은 문으로 들어가지 못한 자들입니다. 집 주인으로부터 쫓겨 난 자들입니다. 밖에 쫓겨나서 슬피 울며 이를 가는 자들입니다.

반면에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누구인가 하면, 좁은 문으로 들어간 사람들입니다. 집 주인이 문을 열었을 때에 들어간 자들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들입니다.

누가복음 13장을 통하여 볼 때에도, 먼저와 나중은 신앙의 시간적인 차이가 아니라 주님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의 본질적인 차이를 말씀하고 있는 표현임을 정확하게 알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냐 아니냐? 그리스도인이냐, 아니냐? 신자이냐, 불신자냐?를 가름하는 표현이 바로 먼저 된 자와 먼저 될 자입니다.

마태복음19장과 누가복음13장을 통하여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라는 해석이 단순히 똑같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얻었지만, 열심이 식어지고 성숙하지 못한 차이라는 해석은 옳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는 구원의 믿음이 없는 불신 영혼들을 뜻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는 구원의 믿음이 있는 성도들을 뜻하는 것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결론을 마태복음 20장의 포도원 비유에 적용하게 되면, 오전7시부터 오후3시까지 와서 일한 품꾼들은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될 자들입니다. 주님을 믿은 자들이 아닙니다. 주님의 백성이 아닙니다. 반면에 오후5시에 와서 일한 품꾼들은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들입니다. 주님을 믿은 자들입니다. 주님의 백성입니다. 이들은 똑같이 주님을 믿는 믿음을 소유했으나 열심이나 성숙도의 차이에서 먼저 되고 나중 되며 앞서거니 뒤서거니 한 것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주님을 믿는 구원의 믿음이 있는 자들 또는없는 자들 이라는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마태복음 20:16먼저나중의 의미는 신앙의 시간적인 순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의 유무를 말씀하는 것입니다.

- 이진일목사 / 참된 기독교 참된 복음

Q&A) 마20:16절에 나오는 '먼저'와 '나중'의 의미가 무엇인가요?(이진일목사) (2024)
Top Articles
Latest Posts
Article information

Author: Otha Schamberger

Last Updated:

Views: 5754

Rating: 4.4 / 5 (55 voted)

Reviews: 94% of readers found this page helpful

Author information

Name: Otha Schamberger

Birthday: 1999-08-15

Address: Suite 490 606 Hammes Ferry, Carterhaven, IL 62290

Phone: +8557035444877

Job: Forward IT Agent

Hobby: Fishing, Flying, Jewelry making, Digital arts, Sand art, Parkour, tabletop games

Introduction: My name is Otha Schamberger, I am a vast, good, healthy, cheerful, energetic, gorgeous, magnificent person who loves writing and wants to share my knowledge and understanding with you.